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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이팟 일주일 써본 리뷰

by 나이키짱구 2020. 6. 17.

차이팟(에어팟 짝퉁) 리뷰

저번엔 차이팟의 외관, 잠시 써 봤을 때의 상태를 살펴보았는데요. 그전 글을 보시면 정말 괜찮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일주일 사용 결과 괜찮다 라는 말은 취소해야 할 거 같습니다.

 

상태가 정말 좋지 않았고 생각 이상으로 좋지 않았기에 그냥 3만 원 치 하는 거 같습니다. 솔직히 3만 원 중 2만 원은 상품명 값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 물건은 그냥 시장에 파는 만 원짜리 블루투스 이어폰 수준이네요..

일주일 사용해본 결과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만
제 글을 읽어보시고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♬

 

첫 번째, 차이 팟 충전상태가 케이스에 충전기를 꽂았을 때랑 뺄 때 충전상태가 다릅니다.

위의 상태가 충전기를 꽂았을 때 상황인데요 케이스에 충전되고 있다는 표시도 없으며 밑에 사진과 비교해보면 배터리 상태는 엉망으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.

오히려 충전기를 꽂지 않았는데 케이스는 충전이 되고 있었고 왼쪽은 1%, 오른쪽은 95%로 정확한 배터리 상태는 알 수가 없습니다.
또한 충전기를 꽂을 경우 케이스 가운데 불빛이 들어오는데 빨간불이 들어왔다가 10초 있으면 아무런 표시등이 뜨지 않습니다. 내 충전기가 이상한 건가? 하고 다른 충전기를 써 보았는데 상황은 똑같았으며 차이 팟의 문제라고 볼 수 있었다.

두 번째, 
차이팟을 귀에 착용하면 바로 음악이 재생된다. 그러니까 내가 게임하다가도 차이 팟을 끼게 되면 무조건 노래가 먼저 나온다는 것이다. 내가 원하지 않는데 노래가 나올 때는 좀 당황하기도 하였다.

세 번째,
안에 유닛을 넣고 케이스를 흔들어 보면 유닛이 안에서 움직인다는 느낌이 든다. 또한 케이스 뚜껑은 조금의 충격만 있어도 뚜껑이 바로 열리기에 안의 유닛은 고장이 쉽게 날 수 있다. 막상 고장이 나면 환불하는데 택배비만 10만원이 든다고 하니 차라리 정품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.

네 번째,
이건 정말 큰 문제인 거 같다. 차이 팟을 1시간 이상 사용해보면 일반 이어폰 꼇을때 나는 화이트 노이즈?? 같은 느낌의 소리가 작게 들린다. 소리를 크게 하면 그 소리는 음악에 덮여 나지 않지만 소리 1칸이나 2칸 정도로 키면 소리를 확실히 들을 수 있다. 이점은 정말 큰 문제이기에 구매하는데 참고하여 주셨음 합니다.

 

외관은 정말 비슷하고 10분 착용 결과는 좋았으나 일주일 착용 결과는 그저 그렇습니다.

 

제 상품이 하자가 있는 것이 왔을 수도 있으나 차이 팟 하면 "이점은 안 좋겠지"라고 생각한 것이 다 드러났기에 제 상품의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.

진심 100% 객관적인 의견이며 이 브랜드를 저격 일부로 모함 등 그런 것은 아니기에 잘 읽어보시고 신중히 구매해주셨음 합니다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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